여기는 중국

“드르렁~” 성인보다 더 크게 ‘코 고는’ 4세 소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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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보다 더 큰 소리로 코를 고는 4세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베이궈왕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에 사는 4세 소년 샤오파잔은 평소 매우 활발한 성격으로 보통 또래의 남자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코 고는 습관만큼은 주위의 우려를 살 만큼 심각한 상태다.

샤오파잔의 부모는 “생후 7개월 무렵 감기를 심하게 앓은 뒤부터 코를 고는 습관이 생겼다.”면서 “당시에는 크게 염려하지 않았지만 갈수록 코 고는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코 고는 소리는 성인을 능가할 만큼 지나치게 커서 옆방에서 자는 사람조차도 심하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

밤새 코를 골다보니 아이 스스로 피곤하기도 마찬가지. 수면시간이 부족한 탓에 성격이 급해지고 짜증을 심하게 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울 지경이 됐다.

샤오파잔의 부모는 인근 도시를 전전하며 치료 방법을 찾아봤지만 어떤 의사도 해답을 내려주지 않았다며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아들의 코 고는 병을 고치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소용이 없다.”며 “좋은 치료 방법이나 병원을 알고 있는 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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