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 여성, 고칼로리 음식 먹으면 ‘성적 흥분’

작성 2014.10.22 18:18 ㅣ 수정 2017.09.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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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던 한 미국 여성이 거의 4년 만에 40kg 이상 몸무게가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콜로라도주(州)에 사는 가비 존스(28)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피자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성적 흥분을 느껴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가비 존스의 상태를 검사한 담당의는 아무런 성적 자극이 없어도 먹는 것으로 흥분하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는 일종의 성적흥분지속 증후군(Persistent Genital Arousal Syndrome)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직접적인 성적 자극 없이도 성적으로 흥분된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으로, 극단적인 경우에는 하루에 300번 이상의 오르가슴으로 고생하는 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년 전 처음 이 문제를 알게 됐다는 그녀는 처음에 아이스크림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운 뒤 몸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녀는 5년간 95kg이 불어난 223kg에 도달했고 다시 4년 만에 47kg이 불어나 270kg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이 소식으로 이목을 끈 그녀는 자신의 상태를 이용해 돈벌이를 위한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용자가 비용을 내면 그녀의 ‘먹방’(먹는 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이때 그녀가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것.
 
현재 이 사이트에는 그녀의 열광적인 팬 수천 명이 수시로 접속한다. 팬들은 “그녀에게 음식을 먹이고 함께 살을 찌우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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