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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또 인육 먹는 ‘식인사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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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을 먹는 끔찍한 카니발리즘(식인)사건이 러시아에서 또 발생했다.

러시아 북서부 무르만스크에 살고 있는 21세 청년이 인터넷 게이사이트에서 알게 된 32세 남자를 죽인 뒤 인육을 먹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청년은 게이사이트에서 만난 남자에게 “집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부른 뒤 독살했다. 지난 19일 벌어진 일이다.

청년은 시신을 조각 내 보관하며 7일간 인육을 요리해 먹었다.

외신은 러시아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청년이 살코기를 기름에 지지거나 튀겨 인육음식을 만들었다.”며 “소시지까지 먹는 극악함을 보였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라이프뉴스에 따르면 청년은 인육을 햄버거를 만드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년은 조사에서 범행동기를 묻자 “인육이 먹고 싶어 범죄를 저질렀다.”고 태연히 답했다.

외신은 “청년이 이에 앞서 동일한 수법으로 더 많은 사람을 죽여 인육을 먹었는지 알 수 없다.”며 “경찰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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