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무지개로 둘러싸인 ‘예수’ 닮은 환영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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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자연현상일까 아니면 신의 은총일까. 인도양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프랑스 해외영토 레위니옹섬에서 예수 그리스도 형상의 환영(성령)이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 7월 10일 레위니옹섬의 해발 600여m 마파트 서크 정상에서 프랑스 아마추어 사진가 루크 페로트가 촬영한 영상 속 한 장면이다.

페로트는 당시 구름 활동에 대한 움직임을 촬영하기 위해 화산 정상을 올랐다. 그는 보다 좋은 장면을 화면에 담기 위해 카메라를 최적의 위치에 설치한 뒤, 촬영을 위해 화면을 바라봤고 이내 화면 속에 나타난 신비한 환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치 그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페로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무지개로 둘러싸인 구름을 타고 떠다니는 한 그림자를 발견했다.”면서 “너무 놀랐고 다시 영상을 확인했을 때 신성한 성령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 환영 주위에 둥글게 그려진 햐얀 후광이 비춰지고 있었다. 당신이 책에서 봤을 수도 있겠지만 난 생전 처음 봤다.”고 말했다.

물리 치료사인 그는 자신이 경험한 현상이 영적인 경험이라기 보다는 확실히 기후로 인해 발생한 신기한 광경으로 여기고 있다.

이어 그는 “아마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브로켄의 요괴나 안개 속에 나타나는 흰빛 무지개 같은 많은 색다른 기후 현상이 있지만, 그것은 놀랍고 독특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수 형상의 환영이 발견된 마파트 서크는 외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화산 분화구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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