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배가 불룩한 임산부만 참가할 수 있는 ‘임산부 비키니 뷰티 콘테스트’다. 매년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는 임산부 참가자와 그녀들을 응원하는 남편 또는 남자친구들로 북적인다.
참가 자격은 21세 이상, 출산 3주 이내 여성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만삭이거나 만삭을 앞둔 ‘몸매’를 자랑한다.
예비 엄마들이 모인 만큼, 대회는 ‘아기 기저귀 빨리 채우기’경기와 댄스 콘테스트, 비키니 콘테스트 등 3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아찔한 비키니를 입고 자신의 몸매를 마음껏 뽐내며, 여기에 몸이 자유로운 여성도 보이기 힘들법한 유연성과 자신감을 드러낸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800달러와 함께,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와 치아화이트닝 무료 시술권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한편 7년 전 이 대회를 처음 주최한 라디오 진행자 로드 리안은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의 성공여부에 반신반의 했다.”면서 “하지만 기대이상으로 대회가 잘 진행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