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로백 1초’ 진짜 가능?…세계서 가장 빠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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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나와!”

최근 영국의 한 남성이 30년 된 차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개조해 이를 공개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앤디 프로스트(50)라는 남성은 1980년에 구입한 차를 10만 파운드(약 1억 7500만원)를 들여 개조해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차를 만들어냈다.

복스홀사(社)에서 생산한 빅터(Vauxhall Victor)를 개조한 이 자동차는 220mph(약 354km/h)에 도달하는데 6.5초가 걸리며, 제로백(0→100km/h)까지는 불과 1초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제주행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함께 공개돼 ‘제로백 1초’의 놀라운 기록을 입증하고 있다.

최고속력은 250mph(약 400km/h)이며 낙하산이 장착돼 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외부는 생산년도에 맞는 클래식한 외형과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붉은색으로 치장했고, 내부는 가죽시트와 전자동 윈도우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로스트는 “이 자동차를 개조하고 개발하는데 무려 29년이 걸렸다. 매년 4000파운드(약 450만원) 이상을 투자했을 뿐 아니라 나의 노력과 시간을 모두 쏟아 부었다.”면서 “이 차를 타면 마치 로켓에 올라앉은 기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차는 복스홀 기업과 그가 사는 울버햄스턴 의회의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영국 자동차안전검사(MOT)를 모두 통과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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