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사해서 옷벗은 이스라엘 남녀 1000명…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1000명이 넘는 이스라엘 남녀들이 17일 사해(死海)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집단 누드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해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길 촉구하는 이번 퍼포먼스는 집단 누드 촬영으로 유명한 미국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이 담당했다.

이번 선정은 현재 인터넷 투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투표가 마감된다.

사해는 매년 약 1m씩 수위가 낮아지고 있으며, 해안선도 매년 1km 가까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해에 특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50년 경에는 말라 없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날 사해의 누드 촬영을 놓고 정통 유대교 정치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타락한 행위라고 맹비난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지방의회 역시 모여든 군중을 해산시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최 측은 마지막까지 촬영지를 비밀에 부쳐 끝내 집단 누드 촬영에 성공했다. 누드 촬영은 이날 새벽 이른 시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사해의 미네랄 해변에서 진행됐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아리 프루흐트는 “이번 촬영이 사해 고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스라엘 정부로 하여금 행동에 나서도록 촉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멀티비츠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햄버거도 못 산다?”…‘자산 3조’ 유튜버가 밝힌 ‘돈의
  • 바위 능선에 머문 고요, 천태산의 겨울
  • “5분 더 자고 2분 더 걷는다”…수명을 바꾼 ‘작은 습관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