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동족상잔의 비극?”…독사 ‘꿀꺽’하는 코브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코브라가 제 몸집 크기의 뱀을 한입에 삼키는 보기드문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사진작가 파이어트 헤이번스가 남아프리카 칼라가디 초국경공원(Kgalagadi Transfrontier National Park)에서 벌어진 ‘동족상잔의 비극’을 사진으로 담는 데 성공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에는 코브라가 제 몸 만한 독사를 한입에 삼키는 장면이 담겼다. 헤이번스는 “노란빛을 띠는 코브라 한 마리가 숲에서 기어 나오더니 순식간에 독사를 덮쳤다. 뱀은 저항하지 못한 채 코브라의 먹잇감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뱀을 잡아먹기 전 코브라는 수일동안 굶주린 것으로 추정된다. 코브라는 약 50분 동안 천천히 뱀을 입 속으로 밀어 넣더니 이전보다 훨씬 더 통통하게 부푼 몸으로 천천히 숲속으로 되돌아갔다고 헤이번스는 전했다.

코브라는 육식성으로 작은 동물이나 도마뱀, 뱀 등을 주로 먹는다. 하지만 코브라가 야생에서 독사를 사냥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공개된 건 드문 일이라고 더 선은 덧붙였다. 이 장면을 촬영된 건 2002년이었지만 헤이번스가 뒤늦게 책으로 출간하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