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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벽 사이 떨어져 4일간 갇힌 할머니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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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벽 사이에 떨어져 4일간 갇힌 할머니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지난주 초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사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할머니(80)가 샌버나디노 카운티 경찰에 구조돼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혼자 사는 할머니는 침대에 누워 있다 침대와 벽 사이의 틈새에 빠져 무려 4일간 꼼짝달싹 못하는 상태였다. 

이같은 상황은 독거노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시 측 생활 담당자의 신고로 알려졌다. 담당자는 “몇일간 현관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반응이 없었다.” 며 “애완견도 먹이를 주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안을 살펴본 끝에 침대와 벽사이에 빠져있던 할머니를 구조했다.

경찰은 “구조당시 도와달라는 희미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할머니는 머리 부분에 상처가 있고 탈수 증세가 있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할머니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연락을 받고 찾아온 가족들이 간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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