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구 케이블카 추락사 참변… 팔공산 40대 남성 사망

작성 2011.10.14 00:00 ㅣ 수정 2013.10.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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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케이블카 추락사


대구 팔공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던 40대 남성이 추락사,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3일 오후 5시20분께 대구 팔공산 팔공 스카이라인 5번과 6번 타워 사이에서 정상에서 내려오던 케이블카의 문이 열려 강 모씨(45)가 15미터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

강 씨는 지체장애 2급으로 몸이 불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격자들에 따르면 케이블카에 혼자 타고 있던 강 씨가 문이 열리면서 그대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카 운영업체는 케이블카가 완전 자동으로 운행되며 운행 중인 상태에서는 문이 열리지 않도록 돼 있다고 밝혀 경찰은 문이 열리게 된 경위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추락사가 발생한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에 기계적 결함이 있는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고, 운영업체의 과실이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사진 = MBC뉴스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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