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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애인 ‘그곳’ 물어뜯은 여성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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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40대 여성이 고약한 술버릇 탓에 애인을 잃고 감옥살이까지 할 처지에 놓였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뉴캐슬에 사는 마리아 토프(44)는 만취한 채 남자친구의 생식기를 물어뜯어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지난 25일(현지시간) 유죄가 확정됐다.

검사에 따르면 토프는 지난 2월 18일(현지시간) 5년 간 교제한 마틴 더글라스(45)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후 만취해 집에 돌아왔다. 새벽 4시 그녀는 아무런 이유 없이 더글라스의 중요부위를 물어뜯었고 더글라스는 상당한 출혈 끝에 구조대에 간신히 구조됐다.

더글라스는 무려 19바늘을 꿰매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11cm가 넘는 상처도 얻었다. 4명의 자녀를 둔 토프는 정작 이런 사건을 저질러놓고도 “술에 취해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억울함만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담당 재판장은 “무고한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혔기 때문에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유죄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당시 사건으로 결별한 상태이며, 토프의 선고일은 다음달 11일이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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