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멕시코 축구단 유니폼 이름에 ‘트위터 닉네임’

작성 2011.11.02 00:00 ㅣ 수정 2011.1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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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하는 이색적인 축구유니폼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코의 프로축구클럽 하구아레스가 선수들의 이름 대신 트위터 닉네임을 새겨넣은 유니폼을 최근 선보였다.

새로 디자인된 유니폼은 주황색 바탕에 하늘색으로 등번호가 들어 있다.

이색적인 부분은 등번호 밑에 이층으로 배열된 이름(?). 유니폼은 등번호 위로 선수 이름을 적어 넣는 게 보통이지만 클럽은 이름 대신 트위터 닉네임을 새겨넣게 했다.

하구아레스의 인기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는 이름 대신 @jacksonm9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선수들의 닉네임 밑에는 유니폼 스폰서인 맥주회사의 트위터 닉네임이 적혀 있다.

멕시코 언론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발렌시아가 유니폼에 트위터주소를 넣었지만 선수들 이름을 닉네임으로 바꾼 건 세계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축구계에도 SNS 열풍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인포바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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