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女청소부, 미술관서 유명 예술작품 ‘청소’ 파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한 여성 청소부가 미술관의 전시된 작품을 ‘청소’ 해버리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최근 독일 도르트문트의 한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유명 예술가 마틴 키펜베르거의 작품인 ‘천정에서 물방울이 떨어질 때’(When It Starts Dripping From The Ceilings)가 청소로 인해 손상을 입었다.

이 작품의 가치는 무려 6만 9000파운드(약 12억원)로 나무로 만들어진 탑과 그 아래에는 갈색 플라스틱 그릇이 설치돼 있으며 물방울로 인한 변색으로 영감을 주는 것이 작가의 의도.

그러나 이 청소부는 자신의 직분에 너무나 충실(?)한 나머지 그릇에 있는 얼룩들을 깨끗이 문질러 새것처럼 만들어놨다.  

황당하기는 미술관 측도 마찬가지. 미술관 측은 “청소 업체와는 용역계약을 했다. 계약시 청소는 작품으로부터 20cm이상 떨어진 곳에서 하게 했다.” 며 “회사가 청소원에게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큰 문제가 있다. 작가인 키펜베르거가 지난 2007년 작고해 이 작품의 원상복구가 불가능 하기 때문.

미술관 측은 “다행히 다른 부분은 손상된 곳이 없어 재전시를 하게됐다.” 며 “원래의 작품을 다시 볼 기회가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F-35 벗어나겠다더니”…프랑스·독일 175조 전투기 좌초
  • “북한 막겠다는데 왜 중국을?”…한국 핵잠수함 끌어들인 일본
  • “1조원 넘게 깎아줬는데”…인도네시아, KF-21 시제기 인
  • “96% 막아도 부족했다”…UAE가 천궁-Ⅱ 더 실어간 이유
  • “잠결에 성관계 후 기억 못 해”…여친과 다툰 20대 男의
  • “성관계 전 준비했을 뿐인데”…전문가가 경고한 5가지 행동
  • 성관계, 이런 장점도 있다고?…“감기·독감 예방 등 면역력에
  • “KF-21보다 먼저 적진 뚫는다”…한국 무인 전투기, 공중
  • “몇 명과 성관계 가져봤어?” 물었더니…전문가도 놀란 진실,
  • 5년 키운 아이, 친자 아니었다…‘외도 아니라는’ 아내의 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