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충격보호패드를 제작하는 지폼(G-Form)은 아이패드를 자사 케이스로 감싼 뒤 400m 상공에서 아이패드를 추락시켰다.
이는 지난 4월 실험 당시 150m 상공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충격에 민감한 디지털 기기가 ‘살아남기’ 란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이패드는 어느 한 구석 흠집하나 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멀쩡하게 동영상까지 작동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회사의 아이패드용 파우치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효과적이면서도 가볍고 얇은 ‘포론 XRD‘ 소재로 제작됐다.
이 회사는 아이패드를 수 백 미터 상공에서 떨어뜨리는 것 뿐 아니라, 새총으로 쏘기, 위로 자동차 지나가게 하기 등 다소 과격한 방법 등을 동원해 자사 제품의 충격흡수 능력을 과시해왔다.
이번 실험을 접한 네티즌들은 “볼 때마다 매우 신기하다.”, “디지털 기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써보고 싶은 제품” 등의 의견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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