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알몸 구걸 中 11세 소녀 인터넷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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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안데르센동화인 ‘성냥팔이소녀’보다 가혹한 삶을 살고 있는 11살짜리 소녀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9일 일본 인터넷 매체 ‘초간선데이’에 따르면 중국의 한 번화가 노상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어린 소녀가 눈앞에 종이 상자를 두고 엎드려 절을 하면서 행인들에게 구걸하고 있다.

하지만 행인들은 그 소녀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 흥미롭게 바라보고 지나가기만 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 속 소녀가 옷을 살 돈이 없는지 아니면 구걸하기 위한 쇼인지 알 수 없지만 빈부 격차가 심한 중국만의 현상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중국의 네티즌들도 “중국 사회의 실패”, “이것이 중국의 현황”, “소녀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하는 등 사회에 대한 비판을 퍼붓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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