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에서 옥수수 50톤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가 도둑을 맞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둑들은 레일에 기름을 칠해 바퀴가 헛돌게 만들었다.
열차속도가 떨어진 틈을 타 54량으로 편성된 화물열차에 실려 있던 옥수수를 훔쳐갔다.
현지 언론은 “크레인이 설치된 트럭을 이용해 헛발질(?)을 하며 달리는 열차에서 옥수수가 실린 컨테이너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열차에는 옥수수와 설탕 60톤이 적재돼 있었다.
산토스 항으로 옥수수와 설탕을 싣고 가던 화물열차는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에서 도둑을 만나 옥수수를 몽땅 잃어버렸다.
현지 언론은 “말을 타고 달리는 기차를 습격하는 서부활극 같은 사건이 21세기에 다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