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은 지난주 뉴저지주 제퍼슨 타운십에 사는 프레드릭 앵글(56) 가족에게 7,386달러(약 840만원)의 배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2008년 4월에 발생했다. 현지 육군 훈련 중 155-mm 포탄의 파편이 앵글 가족의 집 지붕 위에 떨어진 것.
이 파편으로 앵글 가족의 집 지붕에는 구멍이 뚫렸으며 딸의 침대 위로 파편이 우수수 떨어져 내렸다. 다행히 딸은 자리에 없어 위기를 넘겼으나 침대위에서 자던 애완 고양이 사라가 파편에 맞아 결국 안락사됐다.
군 대변인은 “고양이 죽음에 대한 위로금과 지붕 수리, 침대교체 비용으로 이 보상금을 책정했다.” 며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주인인 앵글은 “7300달러로 배상한다는 것은 황당한 처사다. 정말 실망했다.” 며 “군의 배상을 거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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