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딸려 올라가 끔찍한 죽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의 한 여성이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딸려 올라가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4일 오전(현지시간) 맨하탄 메디슨 에비뉴의 한 빌딩에서 사무실에 올라가려 엘리베이터에 탄 수잔나 하트(41)의 발이 로비 바닥과 엘리베이터 사이에 끼였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문도 제대로 닫지 않은 채 위로 올라갔고 하트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다.

당시 이 상황은 함께 승차한 2명의 사람들이 목격했으며 이들도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발생 직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 측은 수시간에 걸쳐 하트의 시신을 옮겼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참사를 당한 하트는 이 빌딩에 있는 유명 광고회사에 다니는 여성으로 알려졌다.

빌딩 관계자는 “이 엘리베이터는 지난 6월에 검사를 받았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언론에서는 빌딩 업주가 수차례 시 당국의 엘리베이터 안전 조치 권고를 무시해 왔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 ‘천한 계급’ 10대 소녀, 64명에게 강간당해…“영상·사진
  • 잠옷 차림으로 체포된 대통령 누구?…‘현직 대통령 체포’ 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