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총알보다 100만배나 빠른 ‘초고속 카메라’ 개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총알보다 무려 100만배나 빠른 장면을 잡아낼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가 개발됐다. 미국 MIT랩 라메쉬 라스카 연구팀은 최근 초당 1조 프레임을 잡아낼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인간의 눈이 초당 10-12프레임을 포착하는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이 카메라는 각 물체에서 나오는 빛 조각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게 개발됐다. 빛의 움직임을 매우 정밀하게 추적한 후 그 빛을 넣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


라스카 교수는 “우리는 ‘이미징 시스템’이라는 특별한 장치를 고안했다.” 며 “피코초(1조 분의 1초)이하 영역의 순간 현상을 초고속 측광하는 것이 가능한 스트리크 카메라(streak camera)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카메라가 산업 분야 뿐 아니라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스카 교수는 “이 카메라는 의학, 산업, 과학 분야 등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을 것” 이라며 “미래에는 일반인들도 스튜디오에서 찍는 수준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