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5년 전 삼킨 펜 “여전히 글씨가 써지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25년간 위(胃)에 펜을 넣은 채 살아 온 70대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최근 복통, 소화 불량 등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가 25년 전 삼킨 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 여성은 25년 전 목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려 펜을 이용하다 꿀꺽 삼키고 말았지만, 당시 의료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펜을 발견할 수 없었다.

최근에 들어서야 이상증상이 나타나 다시 CT촬영 등을 한 결과, 위에서 선명하게 자리잡고 있는 펜을 찾을 수 있었다.

의료진은 곧장 수술을 통해 펜을 꺼냈는데, 놀랍게도 25년간 위에 ‘갇혀있던’ 펜은 글씨를 쓸 수 있을 만큼 여전히 상태가 양호했다.

의료진은 “펜 안에 잉크가 증발하지 않은 채 남아있어서 25년 만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씨를 쓰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면서 “의학적으로 봤을 때에도 매우 희귀한 사례임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과 현지 언론 등은 “펜은 위산보다 강하다.” 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잠수함, 더 싸고 빨랐는데 탈락…폴란드 7조 가른 스웨
  • “한국 잠수함 사야 한다”…캐나다 전문가가 꼽은 ‘독일보다
  • “커플의 83% 성관계 피한다” 의외의 원인은?…해결 방법
  • 한국 잠수함, 캐나다에서 탈락하면 벌어질 일…돈보다 큰 게
  • “늙어도 성욕 포기 못해”…억만장자 여성들, 연 4000만원
  • “한국, 허영심으로 핵잠수함 도입”…美 전문가 “그냥 재래식
  • “버스만 한 잠수함에 사람이 없다”…英, 지구 반대편서 원격
  • “1시간 뜨는 데 1억인데 또 쓴다”…F-22, 새 엔진 없
  • “K9으로 재미 보더니”…인도, 한국 미사일·방공무기까지 노
  • 콘돔 없이 성관계 했는데…“응급피임약, 편의점서 판매” 목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