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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TV, 식인 모습 그대로 방송 강행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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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을 하는 모습을 담아 논란을 일으킨 네덜란드의 예능 프로그램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대로 전파를 타 고스란히 안방으로 전달됐다.

네덜란드 BNN에서 방송되는 ‘프로에프코니즈넨’은 최근 두 사회자인 데니스 스톰과 발레리오 제노가 각자의 살을 베어내 먹는 모습을 담은 녹화를 마쳐 세간에 충격을 던졌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해당 방송을 중지하라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그러나 예정대로 프로그램은 방송됐으며 ‘카니발리즘’(사람 신체를 음식물로 먹는 행위)혐의로 이들을 체포하라는 여론도 일어났다.

그러나 암스테르담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지 않을 방침 임을 분명히 했다. 경찰 대변인은 22일 “이 프로그램 제작에 어떤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 사건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회자는 전문요리사가 간을 하지 않고 살짝 구어낸 살을 식탁에 마주 앉아 먹었다. 스톰은 “친구의 눈을 마주보며 그의 뱃살을 씹어 먹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며 “그 부분은 몇cm의 작은 부분이었고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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