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흰눈 대신 ‘거품테러’ 닥친 마을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잉글랜드 랭커셔카운티의 한 해안도시가 새하얀 눈이 아닌 새하얀 ‘거품테러’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고 더 선 등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기름기를 함유한 거대한 거품파도는 차와 도로, 행인 뿐 아니라 집까지 덮쳐 주민들을 당혹케 했다.

이 거품들은 세찬 바닷바람과 함께 마을을 덮쳤으며, 주민들은 겨울과 어울리는 새하얀 눈 대신 맞이한 거품을 피하느라 소란이 빚어졌다.

주민인 고든 스탠리는 “거품에 휩싸인 이 상황이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몇 년에 한번 있을 까 말까한 이런 일이 올 해에만 벌써 3번째”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만약 이 거품들이 공장이나 배 등에서 나온 것이라면 반드시 철저한 성분 검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마을을 덮친 두터운 거품의 원인과 출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환경청이 조사 중이다.

환경청 관계자들은 기름 거품이 바다의 조류가 부패해 생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계자는 “샘플을 채취해 조사 중이다. 만약 거품에서 화학성분이 검출된다면 더욱 철저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더 선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