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키가 작아 슬픈 강도…170㎝ 여자 입 못막아 잡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의 한 강도가 인질을 잡으려다 작은 키 때문에 결국 실패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복수의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범인 황(黃)씨는 지난 10일 광둥성 선전시의 한 지하통로에서 강도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천(陳)씨를 발견하고 달려가 가방을 낚아채려 했다.

하지만 천씨는 가방을 붙잡고 놓지 않았고, 큰 소리로 “도와주세요!” 등을 외치며 주변에 상황을 알렸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황씨는 천씨의 입을 손으로 막으려 했지만, 키가 160㎝인 황씨는 키가 170㎝가 넘는 천씨의 입을 막지 못했다. 손이 닿지 않았던 것.

범행 현장 주위에 있던 경찰은 천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와 곧장 황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며칠 째 황씨를 미행하다 행적을 놓쳐 당황하던 차에 구조를 요청하는 천씨의 목소리를 듣고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 작은 강도의 비애”, “세상에서 가장 황당하게 잡힌 강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