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불타는 금요일 밤’…춤판 벌린 목사와 신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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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클럽으로 가던 젊은층의 발길을 다시 예배당으로 돌린 스웨덴의 한 교회가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올세인츠 교회는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예배(혹은 미사)에 테크노 음악을 접목시켜 붐을 일으켰고, 이 같은 소식은 최근 USA투데이 등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예배 참석률이 줄어들고 있는 스웨덴에서 이런 광경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한다.

특히 이 테크노 예배는 올세인츠 교회의 목사인 올레 아이데스트롬과 교회 교사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조핸 린드스톰이 떠올린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2년전부터 테크노 음악과 찬송을 접목한 곡을 제작했고 마침내 젊은층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예배 양식을 만들어냈다.

▲ 올레 아이데스트롬 목사

실제로 테크노 음악 팬이라는 아이데스트롬 목사는 “‘예수님은 바흐의 음악만 좋아하신다’는 익명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과연 바흐의 음악을 얼마나 들으실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아마도 테크노 음악을 듣는 것과 비슷한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세인츠 교회는 종교 개혁 이후 세워진 루터파 개신교로 복음주의를 표방한다고 알려졌다.



Church Techno Rave Service by DiagonalView


사진=올레 아이데스트롬 목사 블로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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