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조 톰슨이라는 8살 소녀의 기타 솔로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톰슨은 핀란드 헤비메탈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곡 ‘스트라토스피어’에 맞춰 화려한 기타 실력을 뽐내고 있다.
6살 때부터 전자기타를 연주했다는 톰슨은 영국의 ‘데이지 락’이라는 기타 회사의 연주자로 등록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버크셔에 사는 조 톰슨은 뉴베리 록스쿨에서 같은 또래 나이(8~10살)로 구성된 ‘더 미니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더 미니 밴드는 지난해 10월 버클베리 맥주 축제에서 메탈리카의 곡을 공연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BBC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조 톰슨의 모친 콜리트는 최근 현지 매체 뉴베리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정말 기대된다. 그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는다는 건 정말 대단하고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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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