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토마토 이름은 ‘블랙 갤럭시’ 토마토. 이스라엘의 품종개량 회사인 ‘테크놀로지컬 시즈 DM’(Technological Seeds DM)이 개발했다.
회사의 원예가들은 다양한 야생 식물들과 품종개량을 했고, 결국 블루베리와 유사한 검은색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 토마토의 안은 보통 토마토와 같지만 겉 색깔은 검정색이다. 더군다나 이 검정색은 ‘감광성’으로 태양빛을 받으면 더욱 진한 검정색이 되지만, 잎사귀에 가려진 부분은 보통의 붉은색을 띠게 되어 ‘호랑이 무늬’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이 새로운 토마토는 일단 유명 호텔에 공급 하는 고급화 전략을 진행한다. 슈퍼마켓에서의 판매는 1년 후를 생각하고 있다. 블랙 토마토는 다음 주에 열리는 아바라 농산물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