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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엔 와인이 최고? 술 마시는 원숭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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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면 원숭이들에게 와인을 먹이는 동물원이 있어 화제다.

카자흐스탄 동물원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약을 대신해 원숭이들에게 와인을 마시게 하고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동물원이 주는 와인은 특별히 준비하는 끓인 와인이다. 동물원은 와인을 과일, 꿀, 레몬, 설탕과 함께 넣어 끓인 후 음료처럼 원숭이들에게 주고 있다.

와인을 마신 원숭이들은 영하 30도 밑으로 온도가 떨어지는 강추위를 견디며 건강하게 겨울을 난다.

동물원 관계자는 “와인을 먹게 하면 원숭이들이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면서 “사람처럼 원숭이들이 와인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일부 원숭이는 와인 맛에 푹 빠져 과음(?)을 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몇몇 원숭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끓인 와인을 마신다.”며 “과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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