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캘리포니아에 사는 제레미아 프랑코(22)와 캐린 쉬리브(33)는 ‘심슨 가족’을 무려 86시간 37분 연속으로 시청해 이부분 세계 기록을 갖게 됐다.
이번 행사는 ‘심슨 가족’의 500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의 일환이며 우승자인 이들은 1만 500달러(약 1200만원)의 상금도 챙겼다.
프랑코는 “신기록을 세워 정말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면서 “태어난 후 부터 지금까지 심슨을 시청한 열렬한 팬으로 더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심슨 가족’은 지난 1989년 12월 방송된 이래 전세계 60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심슨 가족’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미국 TV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방영중이며 그간 에미상을 비롯 수많은 상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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