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녀강국 콜롬비아서 ‘추남 선발대회’ 열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남미 콜롬비아에서 최고의 추남을 뽑는 이색적인 대회가 열렸다.

추남선발대회는 콜롬비아의 북서부 안티오키아 주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열렸다. 대회에는 유명한 콜롬비아의 추남 19명이 참가했다.

공원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지켜주고 돈을 받아 생계를 꾸리는 남자 엑토르 가르손이 이번 대회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26일 참가자 퍼레이드로 시작해 이튿날 0시를 넘겨 막을 내렸다. 쟁쟁한 추남들을(?)을 따돌리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19명 중 1차로 8명이 추려진 뒤 다시 5명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엑토르 가르손은 ‘킹콩’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릴라상의 리카르도 크루스를 누르고 올해 콜롬비아 최고의 추남으로 뽑혔다.

추남선발대회는 아름다움만이 절대 추구의 가치가 아니라는 점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미녀들과 함께 나란히 무대에 올라 일각의 눈총(?)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영구적 발기부전’ 후유증 男에 보상금 5760억원…“역사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