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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성형 수술 남녀 모아 ‘화보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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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이 만연한 시대에 미의 새로운 기준을 묻는 특별한 화보집이 출간됐다.

뉴욕타임즈, GQ등 유명 매체에서 사진 촬영을 한 예술가 필립 토레나도는 최근 극단적인 성형수술을 한 남녀들을 모아 화보집을 냈다.

이 화보집의 주제는 광범위한 성형수술로 얻어진 얼굴과 신체가 과연 미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느냐는 것.

그의 화보집에는 코, 가슴확장, 눈주름 제거 등 다양한 성형수술을 받은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은 전통적인 초상화 같은 느낌으로 촬영돼 사실성과 진지함이 묻어난다.


토레나도는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처음에 다른 누군가와 닮기 위해 시작한다.” 면서 “모두 코는 좁히고 입술은 두툼하게 유사한 형태로 만든다.” 고 밝혔다. 

이어 “과연 아름다움의 기준이 무엇이고 우리 스스로 미를 창조해 내는 것이 온당한 것인가 묻고 싶었다.” 면서 “혹시 의사들의 손에 의해서 미의 기준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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