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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수석 디자이너가 선보인 가을 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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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파리에서는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다. 바로 파리 패션위크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는 지난 6일(현지시간)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샤넬 패션쇼’를 개최해 몰려든 관중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번 캣워크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스탈로 장식된 모델의 눈썹이다. 언론들은 “이 눈썹은 라거펠드가 과감하게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예상대로 그는 이날 쇼를 부클레 수트 시리즈로 시작했으며 튤립 모양의 보라색과 진한 에메랄드 색의 스커트를 샤넬의 클래식 자켓과 매칭해 약간 편하고 삐딱한 듯한 느낌을 선보였다.

현지 패션에디터는 “이번 컬렉션에서 본 라거필드의 작품은 샤넬의 젊은 고객에게 어울린다.” 면서 “크리스탈 타이즈는 분명히 베스트 셀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정은 런던 통신원 yje07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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