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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두바이 아파트에서 추락한 남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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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아파트 11층에서 한 남자가 나체 상태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UAE의 더내셔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자가 떨어진 아파트에서 똑같이 나체 상태로 묶여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숨진 파키스탄 출신의 이 남성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성매매 업자로 남성 세 명과 접대부 여성의 성매매를 주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술에 취한 이 세 명의 고객들이 자신들을 경찰이라고 말하며 여성의 옷을 벗기고 손과 발을 묶어 거실로 끌고 나왔고, 성매매를 주선한 남자 역시 옷을 모두 벗기고 손과 발을 묶어버렸다.

꽁꽁 묶인 이 남자는 부엌의 작은 창문을 통해 도망치려다 그만 미끄러져 11층 아래로 추락했다고 함께 있던 접대부 여성이 증언했다.

현지경찰은 “달아난 세명의 남자들은 파키스탄 출신으로 두바이에서 택시 운전사와 전기수리공으로 일하고 있다.” 면서 “이들은 장난 삼아 경찰 행세를 한 것이 이렇게 큰 사건이 될지 몰랐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해외통신원 쿠마르 redarca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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