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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3명의 애인을 살해한 ‘킬러 꽃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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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처럼 3명의 애인을 살해한 일명 ‘킬러 꽃뱀’에게 결국 사형이 구형됐다.

지난 13일 일본 사이타마 지방법원은 “애인관계에 있던 3명의 남성을 살해한 키지마 카나에(37)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한다.”고 선고했다. 

카나에는 지난 2009년 일본 내 노총각들을 대상으로 한 혼인빙자 사기 및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카나에는 41세, 53세, 80세의 남성에게 수면제 및 실내에서 연탄을 피우는 수법으로 살해했다.

당시 이 사건은 살해된 이들 외에 실종된 남성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으며 특히 ‘꽃뱀’과는 거리가 먼 카나에의 외모 때문에 더욱 충격을 던졌다.

그러나 카나에는 이들의 죽음은 우연이라며 무죄를 주장해왔으나 검찰 측이 제출한 수면제와 연탄을 카나에가 구매한 증거를 재판부가 인정해 살인죄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는 6개월에 걸쳐 살인을 3번이나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일으켰다.” 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꾸고 갚지 않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여 극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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