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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로 100m를 18초에 달리는 ‘원숭이 사나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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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로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빠르다!”

최근 일본 도쿄 인근에 사는 ‘네발로 달리는 사나이’ 이토 켄이치(29)의 사연이 해외언론을 통해 보도돼 화제에 올랐다.

동물들 처럼 네발로 달리는 특기를 가진 그의 100m 최고 기록은 18초 58로 웬만한 원숭이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켄이치는 “어릴 때 부터 얼굴이나 체형이 원숭이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면서 “원숭이를 좋아해 오히려 원숭이 같은 행동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가 원숭이를 닮고 싶어 했던 행동은 바로 네발로 달리기. 그는 무려 8년 반 동안 장갑과 미끄럼 방지 구두를 신고 네발로 달리기를 훈련해 왔다.

훈련 중 우여곡절도 많았다. 주민들 눈에 띄어 경찰에 신고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산속에서 훈련했으며 사냥꾼에게 멧돼지로 오인돼 총격을 당한 적도 있다.

이같은 피나는 훈련 끝에 그는 지난 2008년 100m를 네발로 18초 58에 주파했고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도 인정받았다.

켄이치는 “언젠가는 네발로 달리기가 올림픽 육상에서 정식종목으로 인정받을 것” 이라며 “500년 후에는 아마 모든 육상경기의 단거리 경주는 네발로 할 것”이라며 웃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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