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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인정한 ‘완벽한 황금비율 얼굴女’ 눈길

작성 2012.04.21 00:00 ㅣ 수정 2012.04.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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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비율 얼굴 여성
천재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평생을 ‘황금비율’을 찾고 이를 표현하는데 노력했으며, 현대의 많은 사람들 역시 황금비율의 아름다운 얼굴을 갖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런 황금비율 얼굴을 ‘손쉽게’ 가지고 태어난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켄트주에 사는 18세 소녀 플로렌스 콜게이트는 과학자들이 흔히 눈과 눈, 입과 이마, 볼 과 턱 등이 이상적인 비율로 배치된 황금비율의 얼굴을 가졌다.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전혀 없다는 콜게이트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했으며, 성형수술이나 화학적 약품 주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참가를 제한했다.

과학적으로 여성의 황금비율 얼굴은 두 눈 사이의 거리가 두 귀 사이의 거리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며, 이마부터 턱까지 3등분을 했을 때 눈과 코, 입이 1:1:1 비율로 나눠지는 것을 일컫는다.

플로렌스의 경우 두 눈과 두 귀 사이의 비율은 44%, 이마부터 턱까지의 3등분 비율은 32.8%로 황금비율과 매우 흡사하다.

유명스타 중에는 할리우드의 섹시 배우인 제시카 알바가 이 황금비율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 성적 역시 상위급에 속해 일명 ‘엄친딸’로 불리는 플로렌스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반드시 성형수술이나 짙은 화장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굳이 매일 화장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모델로서의 생활은 매우 즐겁지만 당분간은 학업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르멘 레퍼브리 성앤드류대학 심리학자는 “아름다움은 대칭 또는 균형과 매우 연관이 깊다. 플로렌스는 이 측면에서 대칭적인 매력이 매우 돋보이는 미녀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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