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NASA, 지구 충돌 소행성 파괴하는 우주인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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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날아오는 소행성을 파괴해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의 영화 ‘아마겟돈’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더 텔레그래프’등 외신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소행성에서 임무를 수행할 우주인들을 뽑아 훈련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우주인의 업무는 크게 두가지로 소행성에 착륙해 광물 등을 조사 및 연구하거나 지구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은 소행성을 파괴하는 것이다.

특히 나사 측은 약 10년 이상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야할 위치에 있는 소행성을 염두해 두고 있으며 지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400개의 소행성을 모니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행성 팀에 참여한 영국인 우주비행사 팀 피크는 “다음달 부터 기기 작동법, 우주 유영, 소행성에서 광물 샘플을 얻는 방법 등을 훈련받을 예정”이라며 “1차적인 목표는 소행성에 관한 연구”라고 밝혔다.

이어 “소행성 연구는 우주 생성의 비밀을 푸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면서 “소행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된다면 영화처럼 지구로 날아오는 소행성을 파괴하는 임무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사 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주 프로젝트를 이번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아마겟돈’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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