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주통신] 심장박동기 덕분에 구사일생한 남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지인과의 시비 끝에 칼로 심장부위를 찔렸으나 몸에 내장되어 있던 심장박동기 덕분에 구사일생한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미 샌디에이고 경찰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57)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샌디에이고 패션 벨리 쇼핑몰 부근 역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리처드(60)와 시비가 붙었다.

리처드는 시비 끝에 칼로 이 남성의 왼쪽 가슴을 찔려 중상을 입혔으나 다행히 평소 심장 질환이 있어 가슴속에 장치되어 있던 심장 제세동기(defibrillator)가 칼을 막는 바람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심장 박동기가 생명의 은인 역할을 톡톡히 한 것. 현재 리처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국수 먹고 기절한 여성, 23명이 집단 강간…‘강간공화국’
  • “여보, 우크라 여성 강간해도 돼”…남편 부추긴 아내의 결말
  • 50대 아동부 장관 “15세 소년과 성관계, 임신-출산 인정
  •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탔다가…두 10대 청소년의 비극
  • 美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22중 연쇄 추돌사고’가
  • 중국이 중국했다?…“지진에 무너진 917억짜리 건물서 ‘짝퉁
  • 공중서 ‘쾅’…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에어쇼 연습 중 충돌
  • “푸틴은 곧 죽는다. 이건 팩트”…끊이지 않는 ‘예언’, 증
  • 총 850m 교량으로 탱크 상륙…위성으로 본 대만 침공용 中
  • ‘생존 한계’ 시험할 폭염 온다…‘4월 기온 49도’ 찍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