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우리아빠 경찰이야” 교실서 마약 판매한 간 큰 고교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교실에서 버젓이 약물을 흡입하고 학우들을 중독 시킨 뒤 이를 판매하려 한 ‘간 큰 고등학생’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타이완 중국시보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치룽시의 한 명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왕(王)군은 학생은 향정신성 약물인 케타민을 글루코사민 영양제라고 속여 먹게 한 뒤 8~10명의 학생을 중독증상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생은 학우들에게 케타민을 강제로 먹게 해 중독에 빠뜨린 뒤 이를 비싼 값에 팔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 복용을 거부해 온 학생들은 “왕군이 ‘우리 아빠는 경찰이니 이런 것들을 팔아도 무서울 것이 없다.’고 말해 신고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조사에 따르면 왕군은 교실에서 버젓이 케타민을 복용해 왔으며, 책상에 올라가 케타민을 뿌리는 행위를 하는 등 ‘간 큰 행동’을 일삼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지난 달 23일 왕군의 가방에서 케타민을 발견하고는 곧장 체포명령을 내렸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완의 내로라하는 명문 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왕군의 아버지는 그의 주장처럼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것이 확인됐지만, 정확한 근무처와 부서명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하반신 시신 37건 발견” 주장 韓 유튜버, 일본 귀화 선
  • 한국도 잠수함 팔았는데…美, 50년간 ‘잠수함 수출 0척’
  • 소녀 17명과 성매매 하고도 “떳떳하다”는 남성, 황당 이유
  • 이란 미사일 막더니 한국도 더 깔았다…‘천궁Ⅱ’ 추가 배치
  •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 “일부러 가슴 키운 女선수들”…외국 사이클 대회서 사이즈 논
  • “여성 발 담근 물 1만원”에 우르르…바닥에 누워 입 벌린
  • “속옷만 입고 자전거 질주, 내 눈은 무슨 죄”…한강 라이더
  • K2 전차, K9 자주포 쫙 깔렸다…폴란드, 러 국경 따라
  • KF-21 전투기, 가성비 좋다더니…생각보다 비싼 가격, 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