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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위에 키보드? ‘미래형 스마트폰’ 미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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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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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듯 평평한 터치스크린으로 텍스트를 입력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12에 참가한 한 벤처기업이 평평한 터치스크린 위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버튼이 올라오는 신기술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벤처기업 텍투스(Tactus)의 이 기술은 숫자패드를 누르면 진동을 느끼는 기존의 햅틱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실제 버튼을 누르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텍스트 입력 등 기기 사용 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스크린에서 손을 떼면 다시 평평한 터치스크린으로 돌아간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 기술의 ‘비법’은 터치스크린 위에 씌운 울트라 슬림 두께의 디스플레이 막이다. 매우 얇은 두께의 이 막은 특별한 터치 센서가 따로 필요치 않다. 이 기술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리모콘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터치 진동이 아닌 실제 버튼을 누름으로서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의료기기 등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텍투스 측은 “우리 회사는 평평한 스크린 위로 실제로 느끼고 누를 수 있는 버튼을 솟아오르게 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면서 “이는 지금까지 터치할 때마다 진동이 발생하는 기존의 햅틱 기술에 비해 훨씬 발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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