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스도쿠 퍼즐이 나왔다. 최근 스웨덴의 수학 천재인 아토 인카라 박사가 공개한 스도쿠 퍼즐이 화제로 떠올랐다.
인카라 박사는 지난 2010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풀기 어렵다는 스도쿠 퍼즐을 공개해 전세계 마니아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든 바 있다.
스도쿠는 가로 세로 9칸인 정사각형 모양의 빈 칸에 1부터 9까지 아홉 개의 숫자를 넣어 완성하는 수학퍼즐이다.
인카라 박사는 “과거 퍼즐보다 더 어려운 퍼즐을 만들기 위해 수개월을 연구했다.” 면서 “전문가들도 이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박사는 지난 2006년 부터 꾸준히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스도쿠 퍼즐을 출제해 왔다. 맨 처음 나온 스도쿠 퍼즐은 전문가들이 24시간 만에 푼 바 있다.
인카라 박사는 “신문에 나오는 스도쿠 퍼즐이 5단계 라면 이 문제는 11단계 수준” 이라면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8, 9번 스텝 정도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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