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1초만에 물개 잡는 시속40km ‘괴물 백상아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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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를 잡으려 물 밖으로 뛰어오른 거대한 백상아리의 모습이 극적으로 포착됐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인근 해안에서 물개를 사냥하는 거대한 백상아리를 10여 일을 끈질기게 기다린 한 사진작가가 극적으로 촬영했다.

남아프리카 출신으로 현재 영국 켄트 주에 사는 유명 사진작가 스티브 블룸(59)은 이 같은 사진을 찍기 위해 바다 위 보트에서 2주 이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블룸은 “백상아리가 물개를 사냥하려고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장면을 찍기 위해 무려 16일을 기다려야 했다.”면서 “뱃멀미와 싸우느라 머리는 지끈거렸고 계속 카메라를 잡고 있어야 해 손에는 근육통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마침내 물이 튀면서 상어가 뛰어올라 물개를 사냥했는데 그 모든 시간이 1초 안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상아리는 물속에서 시속 40km 이상으로 헤엄칠 수 있으며 지방이 풍부한 물개를 주로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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