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길 한복판서 출산…남편이 아이 받아 ‘감동’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가 병원으로 향하던 중 결국 길 한복판에서 아이를 낳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광둥성 광저우시에 사는 만삭 임산부는 출산 기미가 보여 병원으로 급히 이동하던 중 갑작스럽게 시작된 진통으로 길거리에 쓰러졌다.

당시 함께 동행중이던 남편은 곧장 응급구조를 요청했지만, 산모는 이미 극심한 진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결국 남편은 옷가지를 바닥에 깐 뒤 아내를 눕혔고, 직접 아이를 받았다. 현장을 지나던 시민 중 몇몇이 남편을 도운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최초 신고시간으로부터 15분가량이 지난 후 구급차가 도착했고, 산모와 아기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무사하며, 현재 정밀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런 의학지식이 없는 남편이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아이를 받아내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감동을 표하고 있다.

한편 40여 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성생활 만족도’ 확 올랐다”…전문가가 추천한 가장 쉬운
  • “콘돔 써도 못 막아, 키스로도 전염”…한국서 ‘매독’ 확산
  • 독일 자주포는 달리며 쏘는데…美가 K9MH 고른 이유
  • “오늘은 싫어”…성관계 거절, 행복한 커플은 달랐다
  • 천궁-II 경쟁자, 우크라 첫 실전…韓이 방공무기 지원에 신
  • “4세·7세 딸 성폭행 허락”…비정한 엄마에 美 발칵, 범죄
  • 여성 성욕 떨어지는 이유 따로 있었다…어릴 때부터 쌓인 ‘이
  • “푸틴과 접촉하는 한국, 불편해”…‘북극항로 개척’에 불만
  • KF-21 경쟁자 中 J-35에 ‘거울 피부’…왜 번쩍이나
  • 남친과 잠든 20대 여성, 곰에 끌려가 숨져…러, 곰 12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