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A에 도착한 화물선에서 컨테이너를 전달받은 화주는 문을 여는 순간, 밝은 물체가 인기척에 놀라 반응했다고 밝혔다. 이 태평양을 건너온 화물선은 운항에만 21일이 걸렸으나 실제로 이 작은 고양이가 언제부터 이 컨테이너 안에 갇혀 있었는지는 미지수라고 화주는 말했다.
현재 동물 보호센터로 옮겨진 고양이는 중국 인사말인 니하오로 이름이 지어지는 등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현재 니하오는 나이가 너무 어려 좀 더 성장한 다음 백신 등을 접종한 후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동물 보호센터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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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