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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망중한 여성, 거대 혹등고래 등장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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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다~!” 

한 여성이 바다 위에서 망중한을 즐기다 거대 혹등고래를 무려 3마리나 만나는 위험천만한 경험을 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트루로에 위치한 바다 위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카리나 셰인은 뒤에서 황급하게 고함치는 친구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셰인은 주변을 둘러보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광경을 목격했다. 거대한 혹등고래 3마리가 바다 위로 뛰어오르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한 것. 고래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만약 충돌이 일어난다면 목숨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셰인은 “고래와 나와의 거리는 몇 m에 불과할 만큼 가까웠다.” 면서 “도망치려 했지만 너무 놀라 튜브를 꼭잡고 있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고래들의 점프는 셰인을 피해갔으며 이같은 아찔한 장면은 인근 보트 위에 있던 친구 로이스 페티가 생생히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셰인은 “처음에는 깜짝 놀라 우리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 면서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혹등고래를 3마리나 본 것은 아마 돈주고도 못할 경험”이라며 웃었다.

해양생물 전문가인 찰스 마요는 “혹등고래는 길이 12~15m, 몸무게 30∼40t의 멸종 위기종”이라면서 “사람과 고래의 안전을 위해 100m 정도는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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