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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살아야 ‘번식’하는 신종 심해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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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을 살아야 번식을 한다는 신종 심해어가 잡혀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수자원 대기 연구소(NIWA)가 최근 뉴질랜드 해역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신종 꼬리민태를 포획했다.

수심 약 2,600m에서 잡힌 이 흰색 꼬리민태는 대구목 민태과의 바닷물고기로, 커다란 머리와 달리 꼬리가 길고 가늘어 영어권에서는 쥐꼬리물고기(Rattail fish)로도 불린다.

몬테리만 해양연구소(MBARI)에 따르면 민태과 물고기는 종종 ‘왕성한 호기심’을 발휘하는데 이는 물고기들이 어두운 심해에서 먹이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꼬리민태는 성장이 느려 생후 30년이 되거나 그 이상이 될 때까지 번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식용을 삼가해야한다고.

한편 NIWA는 이번 조사를 통해 흰꼬리민태를 포함해 4종 이상의 신종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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