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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한 고양이 ‘비포앤애프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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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고양이가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고양이 특유의 날렵한 몸을 되찾은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CBS,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캐나다 동물학대방지협회(이하 SPCA)에는 심각한 비만에 시달리는 타이니(Tiny)라는 이름의 의 고양이가 주인과 함께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타이니의 당시 몸무게는 13.7㎏정도로, 일반 고양이 평균 몸무게의 3배에 달했다.

지나치게 몸집이 크고 뚱뚱한 탓에 움직임이 많지 않고, 오래 서 있거나 다른 동물들과 교감하는 것에도 서툴던 타이니는 비만과 함께 심장마비의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상태였다.

SPCA 관계자인 리안 해거티는 “타이티가 처음 센터를 방문했을 때 응급 처치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곧장 수의사와 논의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수의사 니콜 제웻은 타이니를 위한 특별한 식단과 운동 계획을 짜고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게 한 결과, 9개월 만에 타이니는 무려 5㎏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처음 SPCA를 방문했을 당시 몸무게는 13.7㎏, 6월 측정당시엔 9.5㎏까지 줄었고 2개월가량 지난 16일 측정 시에는 8.7㎏를 기록했다.

몸이 날씬해지자 타이니는 더 활동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변했고, 움직임도 달라졌다.

고양이 특유의 날렵한 몸매를 되찾은 타이니의 목표는 7㎏대. SPCA는 타이니가 목표 몸무게를 달성한다면 이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어 동물비만에 대한 심각성과 치료 방법 등을 알릴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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