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몽유병 걸린 여성, 한밤중 강에서 수영하다 죽을 뻔

작성 2012.08.27 00:00 ㅣ 수정 2013.01.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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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몽유병에 걸린 사람이 수면 상태에서 수영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최근 미국 아이다호 카시아 카운티에 사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31)이 한밤 중 집을 나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2시 경 아내가 갑자기 잠자리에서 일어나 집을 나가자 남편이 경찰에 신고를 한 것. 남편에 따르면 아내는 파자마 차림에 맨발로 집을 나갔으며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지 경찰과 구조팀이 주위를 샅샅이 수색하기 시작했으며 400m 정도 떨어진 강둑에서 물에 흠뻑 젖은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저체온증 상태였으며 다행히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카시아 카운티 경찰은 “이 여성이 몽유병 상태에서 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면서 “지난 5주간 세차례나 몽유병 상태에서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판사는 사건과 관련해 여성에게 관련 의료 검진을 명령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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