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눈 가리고 아웅?…승객 클레임에 죽은 척하는 中직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최근 중국의 한 공항에서 승객이 클레임을 걸자 ‘눈 가리고 아웅’하듯 죽은 척하는 남성 직원이 관광객의 카메라에 찍혀 구설에 올랐다.

중국 지역 양저우왕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지 베이징 공항에서 동방항공사의 시안행 여객기 운항이 4시간 가까이 지연되면서 불만을 가진 승객들이 해당 카운터에 불만을 토로하는 약간의 소동이 발생했다.

다음날인 21일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이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화가 난 한 승객이 카운터의 직원들을 상대로 소란을 피우자 한 남성 직원이 그자리에서 쓰러져 죽은 척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이를 본 승객은 “클레임에 대응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죽은 척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층 더 격노했다고.

이에 대해 해당 항공사 측은 “직원이 쓰러진 것은 사실이지만 죽은 척하고 있던 것은 절대 아니다.”고 부인했다.

동방항공에 따르면 이 남성 직원은 격노한 손님의 손에 밀려 넘어져 머리를 부딪혀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과거부터 직원들이 “메이요(없다).”라고 자주 말해 왔는데 이는 손님을 대응하기 귀찮아서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잠수함 탈락시키더니…캐나다 “8척만 먼저 주문” 분할
  • “한국 역대 최강 잠수함”…美 매체가 서희함에 주목한 이유
  • 러시아 맞선 폴란드, 왜 韓 K2였나…전차 180대가 보여준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 ‘천광’은 이미 전력화했는데…中 “레이저로 드론 요격
  • “K방산 기술 유출, 회복 어렵다”…한국 최초 ‘美보안 인증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