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빌딩이 ‘바지’ 모양이네…中 고층 빌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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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모양의 고층빌딩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04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인 이 빌딩의 이름은 ‘둥팡즈먼’(東方之門). 장쑤성 쑤저우시에 위치한 이 빌딩은 높이 301.8m의 69층 규모로 게이트형 건물로는 세계 최대다.

이 빌딩이 점점 외관을 갖추자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조롱의 글이 이어졌다. 한마디로 바지 모양으로 우습게 생겼다는 것. 최근에는 ‘속바지’라는 별칭도 붙었으며 빌딩과 모델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까지 만들어져 본의아니게 명성(?)을 얻게됐다.  

그러나 이 빌딩은 쑤저우의 전통 성문에 영향을 받아 영국의 유명 건축디자인 회사인 RMJM이 설계한 건물이다.

시공사 측은 “이 건물에 호텔과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면서 “현재는 디자인 논란이 일고 있지만 완공되면 빌딩의 훌륭함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 내에서도 이 빌딩 건축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면서 “향후 쑤저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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