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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들어진 초고층 목재 빌딩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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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웨덴 건축회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목재 빌딩 건설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철과 콘크리트 대신 나무로 고층 빌딩을 만들겠다고 나선 야심찬 건축회사는 C.F.몰러 앤 디넬 요한슨(C.F. Møller and Dinell Johansson). 이 회사가 발표한 나무 마천루는 34층 높이로 스톡홀름에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나무 빌딩의 장점은 보통 빌딩에 비해 만들기 쉬워 건축비가 싸고 오랜기간 지속 가능한 건축물이라는 것. 또한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각 층에는 유리로 덮힌 베란다가 있어 입주자가 쾌적한 환경에 살 수 있는 친환경 건물 임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건축 회사 측은 우려되는 화재에 대해서도 오히려 콘크리트 건축물 보다 안전하다고 강변했다.

C.F.몰러 앤 디넬 요한슨 측은 “나무로 건물이 만들어져 화재 사고시 큰 위험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더 안전하다” 면서 “그 이유는 나무 자재가 15% 정도 물기를 머금고 있어 실제 화재가 발생할 시 증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에서는 철과 콘크리트를 이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만들어진 7층 빌딩이 이미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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